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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town10

호주 쿡타운 백팩커 ALRAMANDA INN 알라만다 인은 내가 살았던 숙소 이름이었다 처음엔 방과 화장실도 떨어져있고 부엌도 공동으로 사용한다는게 너무 불편했지만 적응이 되가고 지금 생각해보니 참 행복한 시간들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쿡타운에 두개 밖에 없는 백팩커 중 하나 윗 쪽 두개는 알라만다 재패니즈 협찬이고 아랫방은 레이크 랜드 살 때 내 방 모습인데 정말 더럽다.-_- 지나고 나니 평온한 시간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lakeland caravan 이었고 화장실은 거의 한 30m 떨어져 있어서 비오면 다시 샤워하는거다! 역시 열라 너저분 함 올리고 나서 보면서 살짝 다시 내려야 하나 고민했으나 포스팅 한 번 하지 두번 하나 뭐 이 사진은 cooktown 알라만다의 방인데 lakeland 보단 편했다 ^^ 이불도 있구 ㅎㅎㅎ 밤에찍은 알라만다는 .. 2010. 8. 20.
호주 농장 SWISS FARM IN COOKTOWN 농장에서 일한지도 어언 한달하고도 반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페이슬립 한번 받으면 일주일 벌써 한 8번쯤 받은 것 같은데. 이 곳에서는 시간이 참 빨리간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하고 토요일 일요일 쉬고 나면 일주일 그렇게 4번을 보내면 한달이다. 쉬운 시간 흘러가는 시간 오늘은 내가 일하고 있는 농장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내가 일하고 있는 팜은 한국인이 딱 5명 뿐이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암튼 그 중 세명도 이제 곧 떠나기 때문에 곧 두 명이 될 것이다. 여자는 늘 보통 쉐드(안에서 바나나를 선별하여 포장까지 하는 곳) 에서 일하기 때문에 나도 처음에 농장에 들어와서는 쉐드에서 일을 시작했다. 만만한 곳은 아니었지만 죽고 싶을만큼 힘들진 않았다. 정작 죽이고 싶은건 재촉하는.. 2009.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