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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town10

한 호주 농장의 크리스마스 파티 12월 25일은 어디가나 쉬는 날이라서 농장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한국인은 나 한 명뿐이라 한국어 메리크리스마스는 생략 되었고 ,이 날은 모두 맘껏 퍼마시고 즐기는 날이 되었다 쉐드는 그럴듯하게 테이블이 놓여져 파티장소로 변신하고 모든 음식을 공짜였고 (물론 술도!) 끝나면 쿡타운으로 데려다 주는 친절함까지 보인 농장. 다시 봤다. 대략 흔들림;; 앞에 타이완 친구들, 잠시 후에 댄스 타임이 있었고 월드 베스트 16위인 브레이크 댄스의 달인 타이헤이의 멋진 브레이크 댄스와 컨츄리풍의 커플댄스, 별 춤이 다 나오더니 파티가 끝났다 음식들은 잘 생각이 안나는데 캥거루 고기는 확실히 있었고 (짜서 나는 싫어한다) 양도 있었고 소도 있었도 돼지도 있었고;; 과일들과 술들 즐거운 하루 였어 2010. 8. 21.
Halloween 2009 재미있었던 할로윈 엘리 사진을 못 찍어서 좀 안타깝다 이거 찍고 술 진탕마시고 다른 백팩커로 놀러갔는데 그 쪽은 아이리쉬 들이 많기 때문에 완전 정신 나가 있었다 ㅎㅎㅎㅎ 이건 좀 취하기 전 사진 재밌네 위에 사진은 카요코 이 사진은 할로윈 좀 전에 게리 생일 때 재팬아해들이 만들어 준 것인데, 이 것은 담배다 ㅋㅋㅋㅋ 농장에서는 다 말아피는 담배를 피우기 때문에 저건 하나씩 직접 만거다ㅋㅋㅋ 그리고 스페셜로 생일 축하 메세지도 적어놓았다. 정성이다. 나까지 찡했어. 나중에 말아피는 담배만들기 포스팅이라도 해야겠다 ㅋㅋㅋㅋ ㅎㅎ 2010. 8. 20.
Finch Bay Cooktown 에는 딱 두개의 베이만 있는데 Finch Bay 와 Cherry Bay 다 이 곳은 핀치베이 신야랑 같이 갔을 때 찍었나보네 막노동으로 힘든 시절 막노동만 하고 살이 마구 쪄서 핀치베이까지 조깅 가곤 했다 두 베이 모두 수영은 금지 크로커다일이 살고 있다; 이건 케언즈도 마찬가지 였지만 여긴 딱 봐도 살 것같다. 예쁘다 참 - 좀 흐린날 찍은 거였나보다 구름이 잔뜩 있다. 진짜 좋은건 조깅가면 ,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거다 이 넓은 해변에 사람은 달랑 나 하나 자연의 위대함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파도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악어소리;; 는 오바고 사랑해 바다 이건 또 다른 날이긴 한데 우리는 밤새 술을 먹고 갑자기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핀치베이로 갔다 그리고 체리베이로 암벽등반을 시작 저기.. 2010. 8. 20.
COOKTOWN WATER FALL 생각지도 못한 곳에 폭포가 있어서 팀 재팬과 팀코리아가 함께 놀러가기도 했고 , 팀 코리아가 다 떠나고 나 혼자 남은 상황에서는 팀 재팬에 껴서 가고 ㅎㅎ 암튼 평화롭고 자연스럽기 그지없는 폭포였다. 찾아가는 길은 같이 가도 설명 못할 정도 갑자기 어느 길에서 샛길로 들어섰는데 그 샛길을 따라 가다보니 폭포였다. 길치인 나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 -_- 아름다운 폭포였다. 첫번째는 그냥 웅덩이 같은 곳이라 다이빙하는데 썼고 두번째 사진은 정말 폭포여서 저 아래가서 옴~~~ 을 외웠다. ㅎ 마치 선사 같잖아. 신나게 놀고있음 저래 뵈도 깊이가 꽤 나온다 중간은 3미터 정도. 한참 다이빙 하면서 생각했다. 이게 바로 시골생활인가. -_-; 너무 좋다구. 물론 담날 일가야하는 건 싫었지만서도 ㅎㅎㅎㅎ 그 다.. 201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