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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고속버스터미널 맛집 카페 마마스

by sjmilk 2016. 5. 3.


고터 카페 마마스



고속버스터미널은 엄청 복잡해서 2년이나 그곳에 가야했지만 아직도 헷갈린다. 

일단 3호선을 타고 슬금슬금 올라와서 (7호선쪽으로 가지말고) 올라오면,  경부선 터미널이 윗층에 있는 (원래 참 복잡했지만 지금은 다 철거되서 없는) 지하상가가 나오는데 거기 스쿨푸드를 찾았다면 스쿨푸드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좀간다. 거기에  withme 라는 편의점이 있고 그 옆으로 들어가면 센트럴이 나온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버거집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언젠가 가고말테다) 좀만 더 걸어가면 왼쪽에 신세계입구 오른쪽에는 에스컬레이터 타는 곳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옆에는 유니클로가 있다. 유니클로와 신세계 사이에는 새로운 쇼핑 공간이 생겼는데 러쉬가 생긴것은 매우 좋은일이다 ㅠ_ㅠ 


칼하트도 있고 머시기머시기 많이 있던데, 늘 학교가느라 바쁘니까 패스패스패스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글 답게 정신이 사납다. 




아무튼 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쫘!좐 카페 마마스가 얼마전에 생겼다. 



알흠다운 자태의 리코타 치즈 샐러드

맛있다! 

리코타 치즈 한가득 ㅠ_ㅠ 

그러나 난 양마니라서 둘이 먹으면 모지라.










모지람을 대비하여 시킨 파니니일뻔 했는데 떨어졌다고해서 클럽샌드위치. 

쏘쏘한 맛이었지만 깔끔하니까 괜찮았어.










청포도 쥬스 맛있다고 해서 한 잔 시켜봤는데 뭐 딱히 모르겠다. 

그러나 리코타치즈는 달지도 않고 매우 본연 그대로의 맛이었어 ㅠ_ㅠ 




여기서 그쪽 고터 맛집을 잠시 정리하면, 아냐 맛집은 아냐 그냥 먹을만한 집으로 해야겠어. 


카페 마마스를 통과하여 왼쪽으로 꺾으면 경성 고로케 있는데, 배고플 때 카레 고로케 하나 사서 가면서 먹으면 딱이었던 듯. 그리고 그 옆에 파리바게트는 보통 다른 매장보다 빵 회전도 좋고 종류도 많아서 좋다 매장은 작은 것 같은데, 그 옆 죠스떡볶이.. 불친절하지만 떡볶이집이 따로 없는 관계상.


거기서 더 걸어 들어가 스타벅스를 지나쳐 간다면 이제는 파미에스테이션으로 갈 수 있다. 그러면 이제 샤샤우동집을 비롯한 폴 바셋 등을 만나게 되긋지. 샤샤우동 솔직히 반죽 차이가 좀 나서 어느날은 쫄깃하고 어느날은 그냥 그렇고. 일관성 없는 건 싫은데. 


만약 카페 마마스를 통과하여 오른쪽으로 꺾는다면 북촌손만두와 베테랑 칼국수, 삼백집이 얼마전 오픈 하였는데 그쪽도 괜찮다. 정말 배가 고프다면 훌쩍. 삼백집 추천 




지도가 쓸모없는 그 곳  고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