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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역동심리

object relations theory 대상관계 자기심리 함입 내사

by sjmilk 2014. 4. 14.








대상관계


대상관계란 세가지로 구성된다. 자기와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한 자기표상과 대상표상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하는 정서적관계다. 여기서 대상이란 넓게는 세상 좁게는 사람을 지칭한다. 우리의 마음무의식에 존재하는 대상관계는 우리가 현실에서 만들어가는 대인관계의 기본 틀이다. 만약 어떤 사람에게 계속 반복되는 대인관계 패턴이 있다면 그 이유는 대상관계 때문이다. 우리는 인간관계는 대상관계를 현실세계에서 구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상관계는 어린 시절에 중요한 타자와의 관계에서 만들어진다. 

 


자기 심리학


코헛은 자기애성 성격이란 어린시절의 부모의 공감 실패로 자신의 마음의 공허감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사랑하는 것이라 보았다. 부모는 거울전이 이상화 전이를 통해서 공감을 해주어야 한다.

대상관계 이론에서 언급하고 있는 자기와 대상의 관계가 자기심리학에서는 자기와 자기대상과의 관계로 표현되는 것이다. 코헛은 자기의 성장과 발달이라는 관점에서 대상은 자기와 독립적이지 않고 자기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대상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코헷에게 자기대상은 관계를 맺는 사람 자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자기의 형성과정에서 하는 역할과 기능을 의미하는 것이다. 코헛은 사람에게는 신체적 생존을 위해 산소가 필요하듯이 정서적 생존을 위해 자기 대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프로이트의 자기는 에고로써 무의식에서 타인과 관계를 맺게 하는 개인의 모든 경험을 의미한다.

융의 자기는 자기가 자아에게 끊임없이 자기실현을 요구한다고 주장했으며 자아가 자기의 요청을 깨닫지 못할 때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로저스나 매슬로우는 자기실현 자기실현이랑 인간이 타고난 자신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는 것이다. 융에게는 자기실현이랑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 위치한 자기의 요청으로 평생을 노력해도 이루기 힘든 과제다.

 

 


함입

자기-대상이 분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꿀꺽 먹는 것과 같은 것이다. 대상이 자신의 안으로 들어와 분화되지 않은 자기-대상 안에서 사라진다.


내사

자기와 대상이 다소 내적으로 분화된 상태에서 내안에 대상을 받아들이지만 자기 자신의 태도로는 통합하지 않고 여전이 하나의 대상 자기가 아닌 것으로 경험하는 것

동일시 이전에 내사된 대상이미지 가운데 가치 있게 여겨지는 이미지가 자기 이미지로 귀속된다.

함입과 달리 자기이미지와 대상이미지는 각각 별개로 온전히 남아 있고 서로 비교되고 대조된다.

 








사진출처 :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