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갈 때마다 츄로를 먹었는데, 순전히 맛있기 때문이다.
아찌가 어딜 댕겨왔고 세계여행 사진이 한가득이고 이런건 사실 관심 없고
깨끗한 기름에 맛있게 츄러스를 튀겨준다
알게 된 사실은 츄로가 맞는 말이며 츄러스는 복수라는 것
그래서 츄러스 하나 주세요는 틀린 표현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말도 우리나라게 들어오면서 뭐 바뀌지 않는가.
츄러스 하나 주세요로 되겠지 ㅎㅎ
이것은 천년동안도 골목길에 자그맣게 있었는데 큰 카페로 이전했다
장소는 대학로 CGV 앞에 러쉬 옆으로 들어가면 2층에 있는 카페
나름 깔끔하고 커피도 걍 괜찮고, 츄러스는 여전히 맛있고 해서 올려본다
망고 쥬스가 그린망고 쥬스가 특이하다고 메뉴에 써 있음
쇼파는 푹신
저기 앞에 가서 주문하는 시스템
계단 올라가는 길에는 그림들이 붙여져 있어서 좋았다
암튼 아저씨 인상이 순박하다
츄러스에 대한 믿음이 느껴지는 아저씨 ㅎㅎ
전 대학로 갈 때마다 먹어요
우수고객은 하나 더 싸올 걸 그랬나
이거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ㅠ_ㅠ
살이 찐다
클라이밍 그레이드가 점점 낮아지고 있음..
지도 첨부
'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유 맛집 장수마늘보쌈 (0) | 2014.05.02 |
---|---|
우이동 덕성여대 맛집 술집 찻집 싸롱 드 비 (0) | 2014.04.22 |
2014 우이천 벚꽃 (0) | 2014.04.16 |
The 60 Most Powerful Photos Ever Taken That Perfectly Capture The Human Experience (지금까지의 인간의 경험을 담은 가장 파워풀한 60장의 사진들) (0) | 2014.04.12 |
영화로 보는 심리학 2 (0) | 2014.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