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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67

서울 아차산 신토불이 떡볶이 어린이 대공원 근처 브라질 떡볶이의 맛을 약간은 느낄 수 있는 아차산 신토불이.없어진 브라질 떡볶이가 기준이 될 줄은 몰랐네. 맵고 그러나 막 괴롭게 매운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맵고, 그리고 맛있다. 내가 안사서 모르겠는데 이게 2인분이고 1인분에 삼천원, 우린 만두를 두 개 추가했다. 1인분은 떡볶이+계란1+만두1 인 것 같음. 만두가 근데 하나에 천 원이라는 사실은 좀 의아함. 어차피 다시 멀기 때문에 먼 훗날이나 다시 올 것이기 때문에. 줄을 길게 서 있는데 이상하다. 안에는 자리가 비었다. 가서 알아봤더니 그냥 들어와서 앉아서 시키면 되는데 포장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으니 너도 나도 그냥 뒤에 줄을 서고 있는 것이어서; 들어가서 시켜서 먹음. 맛있었 ㅋㅋㅋ 떡볶이 점수 여기는 좀 맵 난 매운거 별.. 2016. 1. 15.
구리 떡볶이 용스떡볶이 구리시장 떡볶이집에 백종원이 왔다 갔다고 유명유명해졌는데, 그곳보다 개인적으로 맛이있던 떡볶이집을 찾아 소개한다. 떡볶이를 좋아한지 어언 30년. 늘 새로운 동네에 가면 떡볶이집부터 탐방하면서 떡볶이의 깊고 오묘한 맛을 사랑하는 나 ㅠ_ㅠ 새로운 떡볶이집 찾았다! 블로깅 안해도 충분히 장사 잘 되는 것 같다. 짧게 써야지. 급 생각나는 썰을 풀자면 , 요즘 응팔이 인기라던데쌍문동에 있던 브라질 떡볶이집 아주머니는 사실 어떤 다른 아주머니에게 비법을 전수하고, 그 자리를 떴다. 해외로 이민갔다는 무성한 소문만이 들리고.. 그 후 비법 전수받은 아주머니가 짧게 가게를 운영했고, 그전보다 맛은 덜했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는데, 어느날 나는 지나가다 입이 떡 벌어질 광경을 발견했는데 그 자리에 파파이스가 들어온다.. 2016. 1. 9.
괴물의 아이 (The Boy and The Beast, 2015) 그리고 심리학 애니메이션은 보고나면 왜 그렇게 많은 생각이 드는가? ........-_- 괴물의 아이 (The Boy and The Beast, 2015) 직원 연수차 보러간 괴물의 아이 사실은 짐승과 아이인데 미녀와 야수 같은 느낌이다. 그러면 아이와 야수 이정도가 맞지않나?그건 뭐 중요하지 않으니까. 보고 걸리버 여행기 생각났다. 휘늠이라는 말의 나라를 간 걸리버는 말들의 기품있고 양심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받는다.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지만 짐승의 나라는 비슷한 모습이 아닐까. 그중에서도 인간사처럼 희노애락 싫으네 좋으니 폭력이고 비폭력이고 많은 군상들이 존재하는것 같았지만 한 가지 다른점이있었는데, 그건 인간의 마음엔 어둠이 있어서' 그것에 잡아먹힐 수도 있어' 라는 것이었다. 이래서 애니메이션을 보는가보.. 2015. 12. 11.
고속버스터미널 데블스도어(Devil's Door) 데블스도어(Devil's Door) 프로포절 끝나고(만세를 부르고 싶지만 약간은 찝찝한;)동기들과 다리를 건너 한 잔 하러 데블스도어에 처음 가보았다. 브라질 레스토랑인줄 알고 그게 긴가 민가 했는데... 그 브라질 레스토랑도 아니고 그 옆에 무슨 고급진 곳도 아니고 오른쪽으로 한참 더 가야 있는 곳이었음. 어딘가에 굉장히 많은 인간 수용이라고 본 것 같은데 가자마자 좀 기다려서 멍미했음. 약 10분쯤 그리고 자리가 나서 들어갔는데 매우 시끄러웠다. 여긴 데빌스 도어냐 데블스 도어냐. 왓에버. 어쨌든 배가 무지 고팠다. 이 문 맘에 들었음 뭐 악마의 문 같진 않았다만. 동기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줌여기는 입구인데 입구에서 대기 손님에게 방송함. 밖에는 대기 천막도 있음. 압도 당할 만한 큰 가게 -_-;;이.. 2015.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