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공원 근처
브라질 떡볶이의 맛을 약간은 느낄 수 있는 아차산 신토불이.
없어진 브라질 떡볶이가 기준이 될 줄은 몰랐네.
맵고 그러나 막 괴롭게 매운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맵고, 그리고 맛있다.
내가 안사서 모르겠는데 이게 2인분이고 1인분에 삼천원, 우린 만두를 두 개 추가했다.
1인분은 떡볶이+계란1+만두1 인 것 같음. 만두가 근데 하나에 천 원이라는 사실은 좀 의아함.
어차피 다시 멀기 때문에 먼 훗날이나 다시 올 것이기 때문에.
줄을 길게 서 있는데 이상하다. 안에는 자리가 비었다.
가서 알아봤더니 그냥 들어와서 앉아서 시키면 되는데 포장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으니 너도 나도 그냥 뒤에 줄을 서고 있는 것이어서; 들어가서 시켜서 먹음.
맛있었 ㅋㅋㅋ
떡볶이 점수 여기는 좀 맵 난 매운거 별로 안좋아하고 용스보단 좀 더 나으니까 6.5를 주겠음.
이걸 같이 잘라서 넣어먹는 경우가 많았지만 난 매우니까 따로 따로 먹어야했다.
그냥 소세지가 커서 좋았고, 케찹을 많이 뿌려줘서 좋았고 ㅎㅎㅎ
다 먹고 앞에 빽다방에서 유자몽 한 잔 했다. 배불러 죽는 줄.
신년의 다짐 떡볶이 맛집 더 다녀보기!!
벌써 이루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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