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성1 우리나라 천문도 신법천문도의 큰 특징은 아담 샬의 천문도가 적도(赤道)를 중심으로 별자리를 그리는 중국의 전통적인 방법인 것과 달리, 서양식 방법인 황도(黃道)를 중심으로 별자리를 그려놓은 점이다. 조선에서는 18세기 이후에 제작되었는데, 목판본으로는 1807년(순조 7)에 서조준이 150여 자의 해설을 붙여 간행한 황도중국합도(黃道中局合圖)와, 1834년(순조 34)에 김정호가 간행한 황도남북항성도(黃道南北恒星圖)가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려진 쾨글러의 천문도 중에서는 현재 법주사(法住寺)에 보관되어 있는 황도남북총성도병풍(黃道南北總星圖屛風)이 가장 크고 훌륭한 사본으로 평가되고 있다. - 오행성의 명칭이 전통적 이름으로 되어있어요. 맨위가 태양, 태음(달), 전성(토성), 세성(목성), 형혹(화성), 태백(금성),.. 2014.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