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터 카페 마마스
고속버스터미널은 엄청 복잡해서 2년이나 그곳에 가야했지만 아직도 헷갈린다.
일단 3호선을 타고 슬금슬금 올라와서 (7호선쪽으로 가지말고) 올라오면, 경부선 터미널이 윗층에 있는 (원래 참 복잡했지만 지금은 다 철거되서 없는) 지하상가가 나오는데 거기 스쿨푸드를 찾았다면 스쿨푸드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좀간다. 거기에 withme 라는 편의점이 있고 그 옆으로 들어가면 센트럴이 나온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버거집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언젠가 가고말테다) 좀만 더 걸어가면 왼쪽에 신세계입구 오른쪽에는 에스컬레이터 타는 곳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옆에는 유니클로가 있다. 유니클로와 신세계 사이에는 새로운 쇼핑 공간이 생겼는데 러쉬가 생긴것은 매우 좋은일이다 ㅠ_ㅠ
칼하트도 있고 머시기머시기 많이 있던데, 늘 학교가느라 바쁘니까 패스패스패스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글 답게 정신이 사납다.
아무튼 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쫘!좐 카페 마마스가 얼마전에 생겼다.
알흠다운 자태의 리코타 치즈 샐러드
맛있다!
리코타 치즈 한가득 ㅠ_ㅠ
그러나 난 양마니라서 둘이 먹으면 모지라.
모지람을 대비하여 시킨 파니니일뻔 했는데 떨어졌다고해서 클럽샌드위치.
쏘쏘한 맛이었지만 깔끔하니까 괜찮았어.
청포도 쥬스 맛있다고 해서 한 잔 시켜봤는데 뭐 딱히 모르겠다.
그러나 리코타치즈는 달지도 않고 매우 본연 그대로의 맛이었어 ㅠ_ㅠ
여기서 그쪽 고터 맛집을 잠시 정리하면, 아냐 맛집은 아냐 그냥 먹을만한 집으로 해야겠어.
카페 마마스를 통과하여 왼쪽으로 꺾으면 경성 고로케 있는데, 배고플 때 카레 고로케 하나 사서 가면서 먹으면 딱이었던 듯. 그리고 그 옆에 파리바게트는 보통 다른 매장보다 빵 회전도 좋고 종류도 많아서 좋다 매장은 작은 것 같은데, 그 옆 죠스떡볶이.. 불친절하지만 떡볶이집이 따로 없는 관계상.
거기서 더 걸어 들어가 스타벅스를 지나쳐 간다면 이제는 파미에스테이션으로 갈 수 있다. 그러면 이제 샤샤우동집을 비롯한 폴 바셋 등을 만나게 되긋지. 샤샤우동 솔직히 반죽 차이가 좀 나서 어느날은 쫄깃하고 어느날은 그냥 그렇고. 일관성 없는 건 싫은데.
만약 카페 마마스를 통과하여 오른쪽으로 꺾는다면 북촌손만두와 베테랑 칼국수, 삼백집이 얼마전 오픈 하였는데 그쪽도 괜찮다. 정말 배가 고프다면 훌쩍. 삼백집 추천
지도가 쓸모없는 그 곳 고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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