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비자1 호주 lakeland 바나나 농장 졸업 그날은 햇살이 쨍쨍한 날이었지 호주 바나나 농장에서 일하는 마지막 날 나는 세컨비자 때문에 4개월 그리고 돈 때문에 1개월반을 더 일해서 총 5개월 반을 농장에서 보냈다. 이 바나나 나무들을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됨에 다행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런 아름다움은 어디가서 다시 볼 수 있을 까 아쉽기도 하고 새벽 5시에 첫차를 타고 쿡타운에서 레이크랜드로 가는 것도 이제 끝이군 하고 생각하고.알라만다쪽은 일본아이들이 많이 살고 결국엔 나혼자 한국인이었기 때문에 생활일본어가 가능할 지경이 되었었다 얘들이 열심히 만 담배 찔끔찔끔 피는 것도 새로워 보이고 나의 라스트 데이 확인 라스트데이라고 트레일러 위에서 내려와 험핑하면서 아이들이 사진도 찍어주고 저 번치는 한 40키로 나갔던것 같다;; 기술만 늘어가지고 ㅎ.. 2013.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