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는 겨울이다.
정말 따뜻한 겨울.
나는 언제나 꿈꿔왔었다
사랑하는 않는 사람에게도 별은 보이고
이제 겨울 꽃들의 축제
약속했었지
내 자전거를 보여준다고.
우유를 사러 갈 때나
빵을 사러 갈때도 내 발이 되어주는 고마운 놈
좀 비싸게 주고 샀지만 정이 들어서 용서해 주기로 했어.
라군에서 운동하는 도중에 살짝 찍어봤음.
나 운동 열심히 해서 몸짱 될거라능 ㅎㅎ
밤의 라군
그리고 낚시하는거 구경 갔다가 한컷 찍었다.
아빠가 무지 좋아하실텐데. 여긴 내 허벅지부터 무릎만한 물고기가 잡힌다.
저기 낚시의자를 놓고 한가로이 책을 읽다가 잡으면 되는건데
왕 허접한 낚시대로도 잘 잡힌다.
아빠가 갖고있는 좋은 낚시대로는 몇마리든 낚아서 꿀꺽 할 수 있을텐데.
미끼는 오징어...-_-
여기는 오징어가 비싸서 키로에 이만원정도 하는데 그걸 미끼로 쓰고있다.벩
밤의 케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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