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milk2015.09.25 22:22



클라이밍을 버리고 크루저 보드를 사려고 크루저 보드를 직구했다. 22인치

몰라.  써있기는 Penny Pendleton Complete Skateboard 라고 써있음 


바로 이놈이지 - _- 







그냥 이유를 들자면 회사가 끝나면 월수에 학교를 가고, 목요일엔 그룹슈퍼비전을 가고 금요일엔 개인상담을 가기 때문이다. 토요일은 2주에 한 번 공개사례 발표를 가는데 거기 안가더라도 심리학회가 열려서 거길 가거나 개인슈퍼비전을 받거나 해서 사실 별로 시간은 없다. 그리고 일요일은 한 달에 한 번 여성주의 상담연구회 스터디를 가고 소그룹스터디를 진행한다. 그러니까 친구들은 주말에 만나야하는데 주말에도 시간이 없는 날이 있다. 



요즘에 보통 화요일은 심리검사를 진행하면서 보낸다. 그러니까 일주일이 풀로 차 있는 셈인데 이걸 도통 어째야할지 모르겠다. 뭐 하나를 관두는게 맞겠는데 돈이 필요한 나는 일을 관둘 수도 없고 일은 내가 청소년기관에서 처음일하다보니 익숙하지 않아 배는 바쁜 것 같고, 학교는 가야하고 죽어도 졸업은 해야겠고, 여성주의는 나에게 중요하니까 관두지 못하고 친구들 만나서 수다는 떨어야겠고 그러니 남은건 운동뿐 그래서 운동을 관두었다. 쿠쿵...


그리고 짬짬하게 크루저 보드를 타려고 보드를 직구했다. 


평생 한 번도 타보지 않았다 이제 타는거다.  -_ - 



이게 문제인게 보드를 샀다. 그러면 보드화를 사야한다. 그러나 난 반스 신발이 원래 있었으니까 패스 럭키.


그리고 보드를 담을 주머니가 있어야한다. 그래서 보드랑 맞춤한다고 페니 보드 가방을 샀다. 나의 가방은 소중하게 해외에서 오는 길이다. 그렇다고 가방에 계속 달고 다닐 수도 없잖아. 그래서 재봉질을 심각하게 고민했다. 크루저 보드 맞춤 에코백이라도 만들어야겠다며. 심지어 에코백 사업을 하는 친구에게 카톡도 남겨보았지.



그러다보니 나의 생각은 대체 어느 산으로 가고 있나. 이 글과 마찬가지로.


운동을 하면서 느낀건데 운동이 내 인생에 중요한 우선순위 3위안에 못들면 못하는게 분명하다. 


전에는 공부 알바 운동 이렇게 갔는데, 현재는 공부를 하나로 퉁칠수가 없는거다. 일이 들어가니까. 그래서 운동은 자연스레 멀어졌다. 양샘이 일산에 더 클라임 오픈했다고 했는데 함도 못가봤다. ㅠㅠ 




받아들이자 이제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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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j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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